멀티사이드플랫폼(Multi-Sided Platforms)

생활의 발견 2012. 7. 22. 01:33


와이디어가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들은 모두 멀티사이드플랫폼이다.

즉..B2B2C는 멀티사이드플랫폼이라고 보면 편하다.

멀티사이드플랫폼은 각각의 고객들에게 각각의 가치를 전달해야 하는데,

한쪽 사이드가 없으면 존재 할 수 없기에 억지로라도 다른 사이드에 "무료" 라는 가치를 제공한다.

다만 이 "무료"라는 가치도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추가적인 "무료"의 가치를 제공해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구글은 검색 플랫폼이라는 멀티사이드플랫폼을 가지고 있는데, 웹서퍼에게는 이메일(지메일)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구글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물론 검색의 품질도 좋았음.)

이렇게 사용자를 모았고, (여러 알고리즘이나 노하우를 통해) 광고주에게 "광고효과" 라는 가치를 제공 해 주었다.

하지만 "이메일 무료"라는 가치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면서, 변역, 문서도구 등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무료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한쪽이 되었든 양쪽이 되었든!

먼저 customer segment 하고 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 니즈에 집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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