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옷을 잘 입는 걸까요?

잡다한 이야기 2009. 5. 4. 15:32

대체로 사람들은 의복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기도 하고, 의복을 통해 타인을 지각하며 평가하기도 합니다.

즉, 의복은 인간의 생활 감정이나 성격 등을 상호 이해하는 공동 언어이자 상호작용매체라고 볼 수 있죠.

이러한 의복을 통한 패션은 개별화의 욕구와 보편화의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데요, 여기서 개별화의 욕구는 남들과 다르게 입고 싶어하는 개성의 욕구를 보면 되고, 보편화의 욕구는 패션이 유행을 따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제가 해외를 나가 보지는 못했지만, 해외에 나갔다 오거나, 장기간 거주한 뒤 한국으로 돌아 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옷을 잘 입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옷을 잘 입지 못하는 사람들(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구요...저 역시 못 입는 사람이구요 ㅋㅋ

곰곰히 생각해 보면 별별 인터넷 웹서비스는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패션을 주제로 성공한 웹 서비스는 없는 것 같네요...(쇼핑몰이 패션이라면 패션이라고 볼 수 있나요?...ㅎㅎ)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한 사람들에게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혹은 옷을 잘 입고 싶은 사람들) 개별화와 보편화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면...


그리고 그를 통해...사람들의 뉴런을 깨울만한 바잉트랜스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대박 날 것 같은데...ㅋㅋ

언뜻 보면 픽사자와 비슷하게 나갈 수도 있겠네요.

픽사자 - http://www.mepay.co.kr/486 ; mepay 님의 블로그 글을 참고.^-^

그냥 이런 저런 넋두리 였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