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마케팅

인터넷 마케팅 2012. 10. 9. 00:15

2011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SNS 사용자의 84%가 블로그를 이용하는데,

SNS를 사용하는 여성의 87.1%가 블로그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남성의 81.5%가 블로그)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 진흥원 발표 자료)


이는 다른 SNS보다 높은 사용율이라 볼 수 있으며,

비록 포스팅을 하는 적극적인 사용자는 일부(본인 블로그 운영률은 49,0%)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블로그가 마케팅에 적합한 채널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9,0%의 블로그 이용률 산출은 블로그, 미니홈피, 마이크로블로그 등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

(클럽, 카페의 이용률도 높지만 커뮤니티는 본인 마음대로 운영하기에 반감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운영할 수 없음.)


그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검색 점유율을 자랑하는 네이버 블로그.

여기서 블로그마케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깐이나마 블로그를 운영 해 보면서 내린 결론을 살펴보면..

1. 블로그의 브랜드화

2. 네이버 SEO에 의한 홍보 블로그 양산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1번 블로그의 브랜드화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한 번 구축 된 브랜드는 검색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더라도 유입자를 늘릴 수 있습니다.

유입 채널이 검색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저품질 블로그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죠.


2번 네이버 SEO는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케팅입니다.

(네이버 SEO는 검색을 통해 다른 블로그에서 자세히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네이버 SEO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블로그 지수" 입니다.

비유가 웃기긴 하지만 고기에도 여러 등급이 있듯.

네이버 블로그에도 A지수. B지수. C지수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블로그는 가장 상위의 지수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키워드 조합과 기타 꼼수를 잘 발휘한다면 첫 글부터 대표키워드 가장 상위에 노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마케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수를 높이기 위해 이웃/서로이웃 등을 맺어야 하고, 이웃과의 활동 내역을 포함하여 내 포스팅에 달리는 댓글 및 공감 그리고 스크랩 수 까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지수가 지속적으로 변경 됩니다.

그러다가 이 지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네이버 블로그 점검 이후 지수가 강등되죠.

강등이 되는 블로그를 일명 "저품질 블로그"라고 하는데요,

(물론 스팸성이나 기타 요인으로 저품질 블로그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저품질 블로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이에 사람들은 그냥 블로그를 초기화 하여 다시 블로그지수를 처음으로 만들곤 합니다. 그리고 다시 키워드 조합 + 꼼수가 시작되는거죠.


정리하면.

단기간의 효과는 2번이 확실합니다.

장기간의 효과는 1번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마케팅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소통"과 1일 1포스팅 이었던 것 같네요.


네이버 블로그마케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